코로나 4단계가 격상 되고나서
유치원도 비상이네요 😭
일찍 하원을 하거나 가정보육을 해야되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아이도 지치고 엄마도 지치고 ,,,
모두 지치는 상황이지만
엄마는 엄마 아니겠습니까??? 💪🏻💪🏻
여름인데 어디도 못가고 휴가도 무서워서 못가고,,
집콕만 하기엔 할수 있는 모든걸 다 해서
할게 너무 없던 상황😭😭
물을 좋아하는 아이여서 올 여름은 바다를 보여줘야겠다 생각했지만 ,, 바다는 무슨,,, 너무 위험한 상황일듯 싶어 고민하다가
할아버지 작은 밭에 미니 수영장을 설치하고 놀아주기로 했어요!!!
밭으로 가기전,
만반의 준비를 시작!
더우면 마실것과 서율이가 좋아하는 짜요짜요 딸기맛!
아이랑 다니면 짐이 한가득인거 같아요
사진속 짐보다 두짐이 더 있었어요
할아버지 밭에 수영장 설치!
설치라고 할것도 없이 미니 수영장인데
서율이 혼자 놀기엔 딱 좋은 크기에요
주변을 보시다 시피 그냥 밭이에요 ,,
여름 채소들 사이에 수영장을 설치 한거에요
아이와 저 둘이서만 있어서
안전하게 물놀이 했어요
마스크는 물놀이 하고 나서 다시 착용했습니다.
밭이여서 지하수물로 사용을 해서
너무너무 차가웠어요 😅😅
내년 여름에는 마스크 안쓰고 자유롭게
여름 휴가를 즐길수 있는 해였으면 좋겠어요
코로나가 이정도로 길어질줄 몰랐지만
저 뿐만 아니라 육아하는 부모님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어요!